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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사순 제3주간 금요일 ('26.03.13)

  • 관리자
  • 2026-03-13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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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3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제1독서 : 호세 14,2-10.   복음 : 마르 12,28ㄱㄷ-34.)

  오늘 복음은 “가장 큰 계명”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사랑의 “새 계명”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중 계명”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첫째가는 계명”에 대해 설명할 때, 예수님과 율법학자의 입장이 조금 다릅니다. 마음과 생각(정신)과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같지만, 예수님은 “목숨을 다하고”라고 덧붙였지만, 율법학자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둘째로 이웃 사랑에 대한 표현은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목숨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우리가 모든 희생 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더 우선해야 할 노력은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마르 10,17-27)에 관한 복음 말씀처럼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는 실천입니다. 또한 오늘 본기도에서 바친 것처럼 “언제나 저희가 지나친 욕망을 끊”으려면 죄악에서 벗어나 우리 주 하느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니 제1독서에서 호세아 예언자가 전한 주님의 말씀처럼, 참된 회개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 모두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하루를 보냅시다! 

〈대전교구 사회복음화 국장 |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김대건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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