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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26.07.29)

  • 관리자
  • 2026-07-2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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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7주간 수요일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강론

(제1독서 : 1요한 4,7-16.     복 음 : 요한 11,19-27.)

  오늘은 본디 성녀 마르타 기념일이었으나, 2021년부터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사랑했고, 예수님을 사랑했던 3남매를 기억하는 날인데요. 이들은 루카 복음 10장 38-42절과 요한복음 11장 1절부터 12장 11절까지, 단 두 곳에서만 등장입니다. 마르타와 마리아는 양쪽에서 각각 18번과 15번, 라자로는 요한복음에서만 17번 언급됩니다. 첫째인 라자로와 둘째인 마르타와 막내인 마리아의 돈독한 형제애는 제1독서의 말씀처럼,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기 위하여 우리가 어떻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한편, 오늘 복음은 예수님이 3남매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우리 신앙인들이 삶 속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일깨워줍니다. 그러니 본기도에서 바친 기도 내용과 같이, 마리아처럼 성자의 말씀을 묵상하고, 마르타처럼 형제들 안에서 성자를 섬기며, 라자로처럼 무덤에서도 다시 살려내시는 주님께 향주삼덕을 실천하는 하루 되세요.

〈대전교구 사회복음화 국장 |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김대건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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