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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찬미받으소서」3항,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 관리자
  • 2022-01-24 19:40:00
  • hit963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3.  50여 년 전에 세계가 핵 위기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던 무렵 성 요한 23세 교황께서는 전쟁 반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평화를 제안하는 회칙을 반포하셨습니다. 교황께서는 “가톨릭 세계”뿐 아니라 “선의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회칙 「지상의 평화」(Pacem in Terris)를 발표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세계적인 환경 악화에 당면하였기에 저는 이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교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지속적인 선교 쇄신을 촉구하고자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을 썼습니다. 이제 저는 특별히 우리의 공동의 집에 관하여 모든 이와 대화를 나누고자 이 회칙을 씁니다.

 

설명: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발표한 이 회칙은 지금이 “세계적인 환경 악화에 당면”한 인류가 “공동의 집”인 지구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변화의 움직임이 없자 신앙인들이 먼저 움직일 것을 요청하며 회칙 반포 5주년을 기념하는 2020년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을 시작하자고 제안하셨고 한국교회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대전교구도 작년 9월 27일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시작 미사를 봉헌했고 작년에 신설된 사회복음화국과 생태환경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료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식, 생활, 제도의 개선이라는 큰 틀에 맞추어 개인과 가정, 본당과 지역 사회, 제도의 변화까지 이끌 수 있도록 말이죠. 1990년대 환경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외쳤던 말들이 이제는 우리의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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