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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찬미받으소서」8항, 동일한 관심을 통한 일치

  • 관리자
  • 2022-01-24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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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께서는 특히 우리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지구를 해친 것을 회개할 필요를 언급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생태적 피해를 일으키면" 우리가 "크든 작든 피조물의 변형과 파괴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도록 요청받기 때문입니다. 총대주교께서는 강하고 설득력 있는 어조로 이를 되풀이하여 말씀하시며 우리가 피조물에게 저지른 죄를 인정할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느님 피조물의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고 기후 변화를 일으켜 지구의 본디 모습(integrity)에 손상을 입히고, 자연 삼림과 습지를 파괴하며, 지구의 물, 흙, 공기, 생명을 오염시키는 것은 모두 죄가 됩니다." "자연 세계에 저지른 죄는 우리 자신과 하느님을 거슬러 저지른 죄"이기 때문입니다.

 

설명: 선교사를 꿈꿨던 저는 신학생 시절, 편리함에 안주하기보다는 불편한 생활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부분의 선교지 상황이 한국보다는 열악했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부제반 때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되었을 때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우리가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려면 일상 속에서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던 수많은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그러한 노력이 “각자의 방식으로 지구를 해친 것을 회개”하고 “피조물에게 저지를 죄를 인정”하는 모습일 테니까요. 이제부터라도 매일의 삶을 성찰할 때, 내가 “자연 세계에 저지를 죄”가 무엇인지 떠올려봐야겠습니다. 그로 인해 나 자신과 하느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파괴되어왔는지를 묵상하고, 성령의 열매와 육신의 욕망을 떠올리면서 관계 회복과 단절을 생태적으로 묵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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