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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찬미받으소서」15항, 저의 호소

  • 관리자
  • 2022-01-24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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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저는 이제 교회의 사회 교리에 새로 추가되는 이 회칙이 우리가 당면한 문제의 규모와 긴급성, 그리고 매력을 인식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현재 생태 위기의 여러 측면을 간략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는 오늘날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과학적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그러한 결과가 우리 마음 깊이 다가오게 하고, 이에 따른 윤리적 영적 여정을 위한 구체적 기초를 마련해 주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유다-그리스도교 전통에서 나오는 몇 가지 원칙을 성찰하여 볼 것입니다. 이는 환경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좀 더 일치된 것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상황의 뿌리를 찾아 그 증상만이 아니라 그 가장 깊은 원인도 성찰해 볼 것입니다. 이는 이 세상에서 인간으로서 우리의 고유한 자리와 우리가 주변 환경과 맺는 관계를 존중하는 생태론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찰에 비추어 저는 대화와 행동을 위한 폭넓은 제안을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든 개인이 관련되고 또한 국제 정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끝으로, 저는 변화가 동기 부여와 교육 과정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확신으로 그리스도교 영성 체험의 보화에서 영감을 얻은 인간 발전을 위한 지침을 제시할 것입니다.

 

설명: 레오 13세 교황님이 1891년 발표한 회칙 『새로운 사태 : 노동자들의 상황에 대하여』를 시작으로 역대 교황님들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셨습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2015년 발표한 회칙 『찬미받으소서』는 역대 교황님들의 문헌과는 결을 달리합니다. 이 회칙은 인간 사회의 문제만을 다루지 않고 생태계 전반에 걸친 문제의 근원을 파헤칩니다.

15항에서 이 회칙의 전반적인 흐름과 방향을 집어줍니다. 그런데 변화의 시작은 자각에서 비롯됩니다. 아무리 옳고 좋은 것이라고 해도 그것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제가 7년간의 신학교 과정을 거치면서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처럼 매일 이 회칙을 읽고 묵상하면서 여러분에게도 “영성 체험의 보화”를 얻는 은총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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