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이러한 문제들은 버리는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됩니다. 버리는 문화는 물건을 쉽게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는 것처럼 소외된 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생산된 종이의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집니다. 우리는 자연 생태계의 순환 과정이 우리의 모범이 된다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식물은 초식 동물들이 먹는 영양분을 합성합니다. 그다음에 초식 동물들은 육식 동물의 먹이가 됩니다. 이렇게 하여 상당히 많은 양의 유기 배설물이 배출되어 새로운 식물들이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산업 체계는 생산과 소비의 과정 끝에 나오는 쓰레기와 부산물의 처리나 재사용 능력을 개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순환적 생산 방식을 채택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생산 방식은 현재와 미래 세대들을 위하여 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이며, 재생 불가능한 자원 사용의 최소화, 소비 절제, 개발 효율의 극대화, 재사용, 재활용을 요구합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지구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버리는 문화에 맞서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극히 한정된 진척만을 이루었을 뿐입니다.
설명: 그동안 우리는 “버리는 문화”를 미덕으로 삼았습니다, 식사 초대를 받으면 배부르게 먹고 음식을 남겨야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음식물들을 조금만 아껴도 굶주리는 아이들을 배불리 먹이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우리는 무의식중에 “소외된 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쳐왔습니다.
또한 지구 생태계가 더 이상 인간을 정점으로 하는 피라미드 구조가 아니란 걸 깨달아야 합니다. 인간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일원임을 인식할 때 희귀종들의 멸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먹이 사슬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인간의 산업구조는 그동안 이를 무시한 채, “순환적 생산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산업구조의 틀 자체를 바꿀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