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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찬미받으소서」61항, 제1장 공동의 집에 무슨 일이...-Ⅶ.다양한 의견

  • 관리자
  • 2022-04-09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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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많은 구체적인 질문들에 대하여 교회가 단정적인 견해를 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교회는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이견들을 존중하면서 솔직한 토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공동의 집이 심하게 손상되었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만이 필요합니다. 희망은 우리에게 언제나 헤쳐 나갈 길이 있고, 길을 바꿀 수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 줍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급속한 변화와 훼손으로 상황이 한계점에 이르렀음을 나타내는 표징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규모의 자연재해와 사회적 위기, 심지어 경제 위기에서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세계의 문제는 개별적으로 분석되거나 설명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위험에 놓인 지역이 있으며, 종말론적인 예언은 차치하고라도 현재 세계 체제는 여러 관점에서 봤을 때 지속될 수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인간 활동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멈추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 지구의 여러 지역들을 살펴본다면, 우리는 바로 인류가 하느님의 기대에 어긋났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설명: 세상에 속해 있는 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중세 시대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교회가 모든 문제의 답을 제시해주길 바랐습니다. 그러다가 근, 현대로 넘어오면서 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산업혁명 이후엔 자본에 쏠리면서 인간의 존엄성이 침해당하자, 레오 13세 교황님이 1891년 회칙 『새로운 사태』를 발표합니다.

이때부터 교황님들은 회칙을 통해 대사회 문제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선포했습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를 돌보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세계 체제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한계점에 다다른 현 상황을 극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려면 신앙인들이 먼저 하느님께 희망을 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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