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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찬미받으소서」97항, 제2장 창조의 복음 -Ⅶ.예수님의 눈길

  • 관리자
  • 2022-05-28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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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주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아름다움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다른 이들에게 권유하실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자연과 관계를 이루시면서 큰 사랑과 경탄으로 자연에 관심을 기울이셨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 사시던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니시다가 잠시 머무시면서 당신의 아버지께서 심어 놓으신 아름다움을 음미하시고는, 그 안에 담긴 하느님의 메시지를 이해하도록 당신 제자들에게 권유하셨습니다. “눈을 들어 저 밭들을 보아라. 곡식이 다 익어 수확할 때가 되었다.”(요한 4,35)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된다.”(마태 13,31-32)

 

설명: 공생활 중에 예수님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장면들을 살펴보면, 당대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자연에 관심을 두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면서 제자들이 하느님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일깨우셨습니다. 자연과의 관계를 통해서 하느님과의 관계로 나아가도록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이죠.

이처럼 우리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하느님과의 관계를 깊이 다져야 합니다.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음식과 집을 아름다운 자연과 연결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많은 현대인이 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하지만 신앙인이라면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느님을 만날 수 있어야겠죠. 그래서 예수님도 자주 한적한 곳을 찾아가셨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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