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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찬미받으소서」152항, 제4장 통합 생태론 - III.일상생활의 생태론

  • 관리자
  • 2022-08-31 2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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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주택 부족은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대도시만이 아니라 농어촌 지역에서도 심각합니다. 국가 예산은 대개 수요의 일부만을 충족시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난한 이들만이 아니라 사회의 다른 많은 구성원들도 집을 마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집을 마련하는 것은 인간 존엄과 가정의 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인간 생태론의 핵심 과제입니다. 임시 판자촌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을 완전히 몰아내기보다는 먼저 그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난한 이들이 오염된 도시 근교나 위험한 집단 거주지에서 살아갈 때, “고통이 가중되지 않도록 그들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켜야 할 경우에는 사전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알맞은 주거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직접적인 관련자들을 그 과정에 참여시켜야 합니다.” 동시에, 창의력을 발휘하여 낙후된 지역을 살기 좋은 도시로 통합하게 해야 합니다. “해로운 불신을 극복하고 다른 이들을 온전히 받아들여 바로 이 통합을 새로운 발전 요인으로 만드는 도시들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건축 분야에서도, 다른 이들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으며 알아가는 공간들로 가득 찬 도시들은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설명: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정하신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입니다. 교황님은 또한 9.1부터 10.4까지를 ‘창조시기’로 선포했습니다. 한국 주교단도 보편교회와 일치하면서 명동 성당에서 기념 미사를 봉헌합니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의 의미를 묵상하고, 창조 질서를 파괴한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며, 생태계를 보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한편 주거 안정은 인간 생태론의 핵심 과제입니다. 주택 부족 현상은 국가와 지역을 뛰어넘어 대도시와 농어촌에서도 심각합니다. 그렇지만 국가 예산으로 모든 사람들을 충족시킬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민관이 합심하여 가난한 이들의 존엄성을 유지한 채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낙후된 지역일수록 창의력을 발휘하는 이러한 통합의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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