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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찬미받으소서」213항, 제6장 생태 교육과 영성 - II.인류와 환경 사이의 계약에 대하여 교육하기

  • 관리자
  • 2022-11-24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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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교육은 학교, 가정, 커뮤니케이션 매체, 교리 교육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어릴 때에 좋은 학교 교육이 이루어지면 씨가 뿌려져 평생 그 효과를 거두게 됩니다. 그럼에도 저는 여기에서 가정의 커다란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가정은 “하느님의 선물인 생명을 적합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당면한 많은 침해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진정한 인간 성장이 요구하듯이 발달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죽음의 문화라고 불리는 것에 반대하여 생명 문화의 중심을 이룹니다.” 가정에서 우리는 생명을 사랑하고 돌보는 습관을 처음 기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사물의 올바른 사용, 질서, 청결, 지역 생태계 존중, 모든 피조물 보호를 배웁니다. 가정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측면의 인격 성숙이 이루어지는 온전한 교육의 자리입니다. 가정에서 우리는 겸손하게 부탁하고, 우리가 받은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나타내어 “감사합니다.” 하고 말하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공격성이나 욕심을 통제하며, 해를 끼쳤을 때 용서를 청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러한 진심 어린 작은 친절한 행동이 더불어 사는 문화와 우리 주변을 존중하는 문화의 건설에 도움이 됩니다.

 

설명:  “가정은 인격 성숙이 이루어지는 온전한 교육의 자리입니다.” 이 말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최고의 교사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신앙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서울교구 조재연 신부님이 쓰신 <우리 아이도 신앙을 가지면 좋겠다>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에서 지난 9월 28일 발행한 신간으로, 신부님의 경험이 녹아든 신앙 교육 안내서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법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배웁니다. 또한 관계 맺음 안에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더불어 사는 문화를 건설할 힘을 얻습니다. 그러기에 가정에서부터 우리의 시선이 다른 피조물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피조물을 보호하는 일은 하느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길이며 울부짖는 지구의 외침에 귀 기울이려는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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