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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찬미받으소서」224항, 제6장 생태 교육과 영성 - IV.기쁨과 평화

  • 관리자
  • 2022-12-08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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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지난 세기에는 절제와 겸손이 긍정적으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개인 생활과 사회생활에서 특정한 덕의 실천이 전반적으로 약화될 때, 환경의 불균형을 비롯하여 많은 불균형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생태계의 통합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간 삶의 통합에 대하여 당당히 이야기하고, 모든 위대한 가치들을 촉진하고 결합해야 할 필요성을 당당하게 말해야 합니다. 우리가 겸손하지 못하고 인간이 아무런 제한 없이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신하게 되면 결국 사회와 환경에 해를 입히게 될 뿐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자립적 존재로 여기고, 우리의 삶에서 하느님을 배제하고 우리의 자아를 그 자리에 앉히면, 그리고 무엇이 선한지 무엇이 악한지를 규정하는 우리의 주관을 믿는다면, 앞에서 말한 건전한 겸손이나 행복한 절제의 증진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설명:  회칙이 계속 강조하듯이 산업혁명은 인간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 바탕 위에 자본주의와 소비주의가 구축되면서 자연과 환경을 훼손하며 생태계를 파괴했지만 인간 발전, 경제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간과했습니다. 이렇게 2백년이 흐른 지금은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가 자생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인간의 능력을 과신한 결과, 모든 생명체에게 해를 입혔습니다.

한편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대전교구장 주교님이 대림 시기를 맞아 교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림 특강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삶에서 하느님을 배제하며 생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렇듯이 원죄 이야기, 카인과 아벨, 노아의 홍수, 바벨탑 사건 등은 인간이 하느님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생긴 죄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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