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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찬미받으소서」226항, 제6장 생태 교육과 영성 - IV.기쁨과 평화

  • 관리자
  • 2022-12-10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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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우리는 태도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차분한 태도로 살아가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걱정하지 않고 지금 누군가와 온전히 함께할 수 있으며, 순간순간을 하느님의 선물로 여겨 충만하게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들에 핀 나리꽃과 하늘의 새들을 바라보라고 권유하셨을 때나, 당신께 질문하는 부자 청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마르 10,21) 말씀하셨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자세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간과 피조물과 온전히 함께 계시면서, 우리를 피상적이고 공격적이며 충동적인 소비자로 만드는 병적인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설명:  예수님과의 만남은 신앙인들의 삶의 자세를 바꿔줍니다. 내적 평화를 누리는 가운데 차분한 태도를 지닌 신앙인이라면 외적인 상황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십자가의 신비 안에서 고통을 이겨낼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다.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이미 지난 과거에 집착하지 않으며, 순간순간을 하느님의 선물로 여기며 충만하게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지닙니다.

들에 핀 꽃과 하늘의 새들도 보살펴주시는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마르 10,21) 보듬어 주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모든 인간과 피조물과 온전히 함께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세상의 논리, 곧 이 시대의 우상인 자본주의와 소비주의의 틀에 갇혀 지내지 마세요. 어쩌면 이것이 병적인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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