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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내가 너를 사랑하였다」15항, 제1장 몇 가지 본질적인 말씀 - 이념적 편견들

  • 관리자
  • 2026-09-15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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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많은 경우에 그리스도인들도 세속적 이념이나 정치적 경제적 접근 방식으로 만들어진 태도에 굴복하여 지나친 일반화와 그릇된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들이 자선 활동을 마치 소수의 집착일 뿐 교회 사명의 뜨거운 핵심이 아닌 것처럼 낮추어 보거나 조롱하는 사실은, 우리가 복음을 세상의 지혜로 대체하는 위험을 겪지 않으려면 복음으로 돌아가 그것을 다시 읽어 보아야 한다는 것을 저에게 확신시켜 줍니다. 복음의 샘에서 흘러나와 모든 시대와 장소에서 열매 맺는 교회 생활의 웅대한 흐름 안에 계속 머무르려면 가난한 이들에게 소홀해서는 안됩니다.

†⇒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십자가 수난과 죽음과 부활로 나를 구원하셨음을 믿고 그 신앙을 삶으로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이는 세상의 가치와 신앙의 가치가 충돌할 때마다 신앙의 가치를 선택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예수님 시대의 십자가 형벌은 극악무도한 사형의 도구였지만,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믿는 이들에게 십자가는 이제 구원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천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지상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신앙인에게는 하느님을 경외함이 참된 지혜이지만 살다 보면, 매일의 일상에서 세상의 지혜로 대체하려는 유혹을 자주 만납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먼저 선택하면 재물이 동시에 따라오는데도 재물에만 집착하다가 하느님도 재물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매일의 기도 안에서 삶을 성찰하는 가운데 복음의 빛으로 세상을 관찰하여, 신중하게 식별하고 판단해서, 자선 활동을 통한 변화를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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